벌써 10월의 중순이 지나가고 있죠~
작년에 할로윈때 크게 사고가 나기도 했고... 해서, 올해는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할로윈행사를 별로 안할것같았는데 스물스물 행사를 한다고 공지가 올라오네요.
그럼 또 뭔가 준비를 해야겠지요.... 하하...
그래서 다이소로 가봤습니다.
잠깐! 할로윈데이가 어떤 의미를 갖고있는지 먼저 좀 알아볼까요?
할로윈이란?
미국 전역에서 그리스도교 축일인 만성절 전날(매년 10월 31일)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예요. 본래 켈트인의 전통 축제 "사윈"에서 기원한 것인데, 켈트족은 한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다고 해요. 이때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 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할로윈 분장 문화의 원형이 되었다고 해요.
여튼, 유령분장하고 악령이 괴롭히지 못하도록! 하는 풍습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꽤나 변질되어 그냥 코스프레 개념이 된듯하긴해요.
아이들에게는 이런 내용을 잘 전달하는 다문화 학습이면 좋겠어요! 그럼 뭐가 나왔는지 한번 둘러볼까요?
다이소 할로윈 용품
전체적으로 할로윈의 상징인 잭오랜턴의 색을 딴 주황색, 보라색, 흰색이 주를 이루고 있죠?
잭오랜턴의 호박, 거미, 유령... 등등의 장신구, 장식들이 모여있어요
생각건데, 작년보다 할로윈 용품들이 좀 축소된 기분이에요.
아님 아직 다 안나왔거나...?
망토, 헤어드롭핀(요건 우리 꼬맹이 아가씨 해주려고 제가 사두었습니다 후후,) 머리띠 등등 할로윈이라고 꼭 무서운것만 있는건 아니고, 귀엽고 예쁜 것들도 있네요!!
할로윈 선물 포장
덜래덜래 분장만 해서 보내기 아쉽다 하시는 분들은 작은 선물 준비해서 보내는 것도 좋을듯해요~
호박바구니 작은거 3개 2천원!!! 우와... 인터넷보다 많이 싼 느낌은 뭐죠??ㅋㅋ
미니 포장가방 이런데다가 사탕 등 넣어서 보내주면 인기만점!
물론 엄마들은 이 사탕바구니가 싫다고 한다...............ㅋㅋㅋ
작년에 3살 꼬맹이가 이거 받아와서 1주일 내내 사탕만 먹었다는 슬픈 후문이...
여튼, 할로윈 용품 필요하신분들은 다이소로 달려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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