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당 회가 맛있는 집, 갯뻘횟집

맛 ☆☆☆☆☆

가격 ☆☆☆☆

친절 ☆☆☆?

재주문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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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원당의 회사 맛있는 횟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갯뻘횟집은 우연히, 평소 먹던 횟집이 문을 닫아서 모험차원에서 먹어본 곳이 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우리집은 아가가 셋이나 있기 때문에.... 사실 외식을 하면 밥이 콧구멍으로 들어가는지 어디로 들어가는지 몰라요..

그래서 주로 단둘이 오붓하게 먹고싶을떄는 배달을 시켜 먹곤합니다. 

인천 원당의 갯뻘 횟집은.... 사실 주문이 어려워요... 

이렇게 인기있는집인지 몰랐는데, 금욜/토욜은 배달 주문이 어렵습니다. 취소당해요.........

재료가 소진되어서.. 홀이 너무 바빠서 커버가 안되더라구여... 

그래서 전 3번이나 취소되었어요.

기부니가 별로지만 끈질기게 도전을 한 결과.. 일요일 저녁 드디어 갯뻘횟집의 회를 영접했습니다.

짜잔! 영롱한 회!! 저는 동네 횟집에서는 활어회보다는 모둠회를 시킵니다.

회전률이 별로 좋지 않은 동네 횟집에서 활어회를 시켰다가는.. 그집 수조 물맛이 어떤 맛인지 알수 있거든요...

갯뻘횟집은 회전률이 좋긴하지만, 전 숙성회를 시킵니다. 

숙성을 기가막히게 하셔서 정말 맛있어요 - 

모둠회는 광어, 우럭, 도미?로 구성되어있는 것같아요. 정확하지는않지만... ㅋㅋ 

암튼 겨울에는 방어회도 조금 같이 와요. 

그리고 초밥도 애교있게 4개!

회가 혀에서 살살 녹는다는 말 혹시 아시나요?

갯뻘횟집의 회는 정말 살살 녹아요...

소주한잔과 곁들이면 입에 착착 붙습니다.

제가 애정하지않는 멍게 친구는... 발로 찍었네요.. 하하

전복도 한개, 멍게와 함께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요 전이 정말 맛있는데요. 그날 그날 재료가 조금씩 다르긴 한것같지만, 대체로 푸른빛을 띄며 애호박, 고추 등을 넣고 부친 전같아요. 회에 곁들여 먹는 별미랄까요? 

정말 제 손은 몹쓸손이네요. 배고파서 수전증이라도 왔나봐요.

갯뻘횟집은 주문이 어렵고, 가격도 쏘쏘하지만 넘 맛있어서 자꾸 자꾸 생각나는 그런 곳이에요.

아이들이 좀 더 크면 홀에 가서 먹어보고 싶어요.

신랑이 홀에 포장하러 갔다가 ... 홀 손님도 커버가 안된다며....  다음에 오시라고..ㅋㅋㅋㅋ 

와우.... 더 안달나게 하는 거있죠? 

신선하고 입에 착착 달라붙는 회, 오늘 저녁으로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