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
가격 ☆☆☆☆
분위기 ☆☆☆☆☆
따스한 봄맞이하여 나들이 많이들 가시죠?
서스타즈는 이번 주말 콧바람 쐬러 강화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강화는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깝기도 하고, 산 , 들, 바다가 모두 모여 있어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해요.
우선 강화 올리브의 메뉴판을 한번 볼까요?
메뉴는 다른 파스타집에 비해 매우 단촐합니다. 필요한 메뉴만 쏙쏙 있는 느낌?
아무래도 사장님 부부 두분이서 하니까 메뉴를 많이 안늘린것같아요.
백종원씨도 메뉴를 마구 늘리지말고 할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고 했잖아요.
사장님 리스펙트!
참고로 올리브 파스타 여자 사장님은 홀을 보시고, 남자 사장님이 요리를 해주신답니다!!
저희는 풍기 피자와 알리오 올리오, 빠네파스타를 시켰어요.
풍기란? Funghi
풍기란, 이탈리아어로 버슷을 뜻한다고 해요. 즉, 풍기 피자는 버섯으로 만든 피자란 뜻이죠!!
우리집에는 버섯킬러가 둘이나 있어서, 풍기 피자를 안시킬수가 없어요!
버섯과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어요.
한입 무는 순간 입안 가득 버섯향이 진동해요 -
치즈는 얼마나 부드럽게요~~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풍기피자랍니다.
다음은 빠네파스타와 알리오 올리오!
빠네파스타도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찰랑한 스파게티면 그리고 겉바속촉한 빠네!!
글을 쓰는 지금도 먹고싶네요.
알리오 올리오는 오로지 우리 부부만을 위한 메뉴였습니다...
마늘 킬러인 저를 위한, 올리브 킬러인 여봉이를 위한... 알리오 올리오
약간 매콤한 맛이 더 매력적인 알리오 올리오 !!
올리브 오일이 주 재료라 느끼할거란 생각을 버리세요~~!!
강화 올리브의 실내는 아담해요. 테이블이 5개, 그리고 큰 테이블 1개.
크지 않지만 아늑하고, 주인 아주머니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을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예쁘답니다.
커트러리 마저도 하나하나 신경쓴 느낌이 팍팍
TMI긴 하지만.. 주인 아주머님이 퀼팅 전문가이신거같았어요!! 잡지 기사에도 나오시고 -
가게를 꾸민 것들 모두, 아주머님이 만드신것들로 채워져있어서 하나하나 볼 구경이 가득하답니다.
아이들도 가게내부를 둘러보며 곳곳의 포토존을 즐겨요.
풍기 피자 맛집, 강화 올리브!!
이번 주말 강화 나들이 나오면서 한번 들러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이들이 있다면 더더욱 강추!!
내돈내산 풍기피자맛집, 강화 올리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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